부상서 돌아온 김민재, 연습 경기서 90분 풀타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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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막판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쳤던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치렀다.
김민재는 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그라츠의 메르쿠르 아레나에서 열린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세르비아)와의 프리시즌 연습 경기에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을 뛰며 1-0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뒤 곧바로 팀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은 김민재는 현재 유럽 복수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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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지난 시즌 막판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쳤던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치렀다.
김민재는 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그라츠의 메르쿠르 아레나에서 열린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세르비아)와의 프리시즌 연습 경기에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을 뛰며 1-0 승리를 견인했다.
새롭게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은 호르헤 제수스 감독은 김민재와 아라러 설러이를 중앙 수비수로 내세웠다. 지난달 30일 알 샤말(카타르)와의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출전이다.
김민재는 지난 5월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일찌감치 귀국해 오른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휴식과 재활에 집중했다. 지난달 말 튀르키예로 돌아가 팀 훈련에 합류했다.
모처럼 실전에 나선 김민재는 설러이와 함께 90분 동안 최후방을 책임지며 무실점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뒤 곧바로 팀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은 김민재는 현재 유럽 복수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튀르키예 무대는 물론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콘퍼런스리그 등에서 맹활약을 펼쳐 가치를 인정 받았다.
하지만 제수스 감독은 2022-23시즌에도 김민재와 함께 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김민재를 향해 유럽의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김민재를 향한 이적 제의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며 "구단의 핵심 선수들은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스쿼드를 최대한 유지, 다음 시즌에 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페네르바체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터진 에네르 발렌시아의 선제골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유지, 승리를 챙겼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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