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에버턴, '英 국대 출신' 타코우스키와 4년 계약.. 올여름 첫 영입 성공

윤효용 기자 2022. 7. 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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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제임스 타코우스키를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에버턴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코우스키가 자유 계약으로 에버턴 이적을 완료했다. 4년 계약을 체결했고 2026년까지 뛰게 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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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에버턴이 제임스 타코우스키를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에버턴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코우스키가 자유 계약으로 에버턴 이적을 완료했다. 4년 계약을 체결했고 2026년까지 뛰게 된다"고 발표했다.


타코우스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잔뼈가 굵은 수비수다. EPL에서만 194경기를 뛰었다. 대인방어 능력과 침착한 수비가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2016년부터 번리에서 뛰며 기량을 끌어올리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타코우스키는 번리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지난 달 계약 기간이 종료됐고 에버턴과 손을 잡으며 6년 만에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됐다.


타코우스키는 "에버턴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엄청난 구단이다. 몇 년 전부터 고대해왔다. 이런 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이야기했다. 왜 나를 원했는지 아는 건 중요하다. 케빈 셀웰 디렉터와도 이야기했다. 둘 다 구단의 야망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것이 나에게 매우 중요했다. 나는 야망있는 사람이다. 우승하고 성취하고 싶다. 이곳에 성공하기 위해 왔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에버턴은 올여름 팀 간판 공격수 히샬리송이 토트넘훗스퍼로 떠났고 존조 케니, 파비앙 델프, 센크 토순, 길피 시구드르손이 팀을 떠나는 등 선수 유출이 많았다. 하지만 타코우스키를 데려오며 올여름 첫 영입에 성공했다.


사진= 에버턴 구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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