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3승 케이시, 사우디 자본 후원 LIV 시리즈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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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에서 15승을 따낸 폴 케이시(45·잉글랜드)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3일 케이시의 합류 사실을 발표하며 케이시가 29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리는 3차 대회부터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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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에서 15승을 따낸 폴 케이시(45·잉글랜드)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3일 케이시의 합류 사실을 발표하며 케이시가 29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리는 3차 대회부터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6위 케이시는 PGA 투어에서 세 차례 우승했고, 유럽투어에서는 15번이나 정상에 오른 베테랑 골퍼다.
국내 대회인 신한동해오픈에서도 2011년 우승해 국내 팬들과도 친숙한 선수다.
6월 영국 런던 인근에서 개막전을 치른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앞세워 PGA 투어 소속 선수들을 속속 영입하고 있다.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 톱 랭커들이 이미 PGA 투어를 떠나 LIV 시리즈로 향했다.
PGA 투어는 소속 선수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LIV 시리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 대해 앞으로 PGA 투어가 주관하는 대회에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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