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국제선 정상화·고강도 혁신 주문

김은정 2022. 7. 3.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국제선 정상화와 고강도 혁신을 주문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방역 현장과 공항물류단지를 점검하고 국제선 정상화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어 차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국제선 운영 상황과 자체적으로 마련 중인 자체 혁신 방안을 보고받은 뒤 "국민의 일상생활 회복과 항공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이 국제선 조기 회복 등 항공 정상화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국제선 정상화와 고강도 혁신을 주문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방역 현장과 공항물류단지를 점검하고 국제선 정상화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또 강도 높은 자체 혁신방안 시행도 요구했다.

어 차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국제선 운영 상황과 자체적으로 마련 중인 자체 혁신 방안을 보고받은 뒤 “국민의 일상생활 회복과 항공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이 국제선 조기 회복 등 항공 정상화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도 높은 혁신 방안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 차관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넘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항 방역 관계자들이 헌신해왔다”면서 “여름 휴가철에 따른 해외 입국자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어려운 시기에도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이 국제선 화물 물동량 300만톤을 돌파해 세계 2위 실적을 기록한 것은 의미있다”고 강조했다. 어 차관은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1위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도 공항물류인프라 확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