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남매 아빠' 박지헌, 안면마비 고백 "일그러진 얼굴 보면 마음 헛헛해"

강민선 2022. 7. 3.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V.O.S 멤버 박지헌이 구안와사(안면마비)를 고백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박지헌은 "구안와사. 나흘전부터 왼쪽 귀쪽이 따뜻하고 잇몸이 이틀정도 부었다 가라앉더니 어제부터 느닷없이 안면마비"라며 "의사 선생님이 근래 무리하거나 달라진 생활패턴이 있냐는 말에.. 헬스.복싱.찬양녹음.우리들의 블루스 재시청에 캠핑까지 하루하루 숨이 턱끝까지 차면서도 스스로 오늘도 잘했다며 매일 칭찬하면서 왔는데. 솔직히... 살짝 억울하네요.."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박지헌 인스타그램 캡처
 
V.O.S 멤버 박지헌이 구안와사(안면마비)를 고백했다.

3일 박지헌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박지헌은 “구안와사. 나흘전부터 왼쪽 귀쪽이 따뜻하고 잇몸이 이틀정도 부었다 가라앉더니 어제부터 느닷없이 안면마비”라며 “의사 선생님이 근래 무리하거나 달라진 생활패턴이 있냐는 말에.. 헬스.복싱.찬양녹음.우리들의 블루스 재시청에 캠핑까지 하루하루 숨이 턱끝까지 차면서도 스스로 오늘도 잘했다며 매일 칭찬하면서 왔는데. 솔직히... 살짝 억울하네요..”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빛찬이에게. 강찬이에게. 강한 아빠 모습 보여주는 거 신나서 힘들어도 매일을 기쁘게 뛰었는데.
저도 이제 나이 때문일까요”라며 “아이들도 놀라고.. 막상 나도 일그러진 얼굴을 거울로 보면 마음은 막 헛헛해지지만. 잘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치료에 집중하겠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헌이 환자복을 입고 링거를 맞는 모습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0년 아내 서명선과 혼인신고한 박지헌은 2014년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3남3녀 6남매를 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