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회장 "위기에 고객 자산 보호하고 방파제 역할 해야"

신호경 2022. 7. 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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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윤종규 회장 등 경영진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2020년 1월 이후 첫 대면회의로 진행된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윤 회장은 "위기가 닥치더라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핵심"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과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등 리딩(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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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윤종규 회장 등 경영진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2020년 1월 이후 첫 대면회의로 진행된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윤 회장은 "위기가 닥치더라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핵심"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과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등 리딩(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자"고 강조했다.

사업 부문별로 '3대 실행 목표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를 주제로 토론도 이뤄졌고, 고객 중심 상품·서비스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신설된 'KB 이노베이션상(Innovation Awards)' 시상식도 진행됐다.

게임 체인저는 상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는 사람이나 아이디어, 사건 등을 의미한다.

신용장과 송금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KB국민은행의 'KB 페이먼트 유즌스(Payment Usance)'가 '혁신 스타상'을, KB손해보험의 'KB금쪽같은 자녀보험'과 KB증권의 '주식선물하기 서비스'가 '혁신상'을 받았다.

윤종규 KB회장 "위기에 고객 자산 보호하고 방파제 역할해야"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지난 1일 열린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KB금융지주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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