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최영준 드러난 과거..이경영 향한 복수의 칼날

박판석 2022. 7. 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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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오수재인가' 최영준의 과거가 드러나며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윤세필의 복수의 칼날이 한성범(이경영 분)을 향했다.

 이에 더해 이 복수는 세필뿐만 아니라 오수재(서현진 분), 공찬(황인엽 분)과도 연관이 있다는 것이 암시돼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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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왜 오수재인가’ 최영준의 과거가 드러나며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윤세필의 복수의 칼날이 한성범(이경영 분)을 향했다. 세필이 성범의 옛날 별장을 사들인 것. 이에 더해 이 복수는 세필뿐만 아니라 오수재(서현진 분), 공찬(황인엽 분)과도 연관이 있다는 것이 암시돼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한 세필은 수재와 의기투합해 한수 바이오 매각을 서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세필은 수재에게 자신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속적으로 알리며 새로운 사건의 실마리를 던졌다.

복수의 증거를 찾기 위해 성범의 집을 사들인 세필의 표정에서 분노와 의지가 모두 드러나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최영준은 대사가 없는 상황에서도 세필의 감정을 오롯이 표정으로만 녹여내며 ‘역시 최영준’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또한 최영준은 매각을 진행하는 사모펀드 대표로서의 윤세필과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복수를 계획하는 남자 윤세필 사이의 간극을 어조, 말투, 눈빛만으로 완성하며 캐릭터의 몰입을 높였다.

극 후반부로 갈수록 윤세필의 서사와 활약이 더 커지며 재미를 배가되고 있는 ‘왜 오수재인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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