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고객 방파제 되는 것이 금융사 핵심"

양성희 기자 2022. 7. 3.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현재를 어려운 시기로 진단하면서 금융회사는 고객의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금융은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윤 회장과 경영진 270여명이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윤 회장은 "위기가 닥치더라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금융그룹이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경영진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KB금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현재를 어려운 시기로 진단하면서 금융회사는 고객의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금융은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윤 회장과 경영진 270여명이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2020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진행했다. 그룹 경영진은 물가상승,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악화한 경영환경 속에서 그룹의 변화를 함께 모색했다. 'Re:Unite(화합과 소통)', 'R.E.N.E.W(변화)'를 주제로 삼았다.

윤 회장은 "위기가 닥치더라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등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자"고 했다.

윤 회장은 타운홀 미팅에서 'CEO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통해 경영진과 가깝게 소통하기도 했다. 경영전략회의에선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를 주제로 사업부문별 논의하는 시간도 있었다. 또 KB금융은 'KB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신설해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윤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는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고객을 더 자주 만나고 정성껏 관리해 드리자"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재결합 불발' 일라이 "돌아올게" 약속에 지연수 "의미 없어""박수홍, 母 호강시키려 했는데"…형과 갈등에 父는 망치들고 쾅쾅!"샤넬이 하객 선물"…'11살 연하♥' 배윤정, 초호화 '돌잔치'오은영, 강재준·이은형 부부에 "이혼 사유 1위"…왜?'노사연 언니' 노사봉, 세차장 돌진 사고 고백…"기어 N을 몰랐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