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 아무도 막지 못할 강력 '빌런' (음악중심)

최이정 2022. 7. 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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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걸그룹 '콘셉돌' 픽시(PIXY)가 음악중심에서 '빌런' 무대를 선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REBORN'으로 활동 중인 픽시가 등장, 도회적인 타이틀곡 '빌런'으로 K-POP 팬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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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4세대 걸그룹 '콘셉돌' 픽시(PIXY)가 음악중심에서 '빌런' 무대를 선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REBORN'으로 활동 중인 픽시가 등장, 도회적인 타이틀곡 '빌런'으로 K-POP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픽시는 청량함이 느껴지는 하늘색으로 완성시킨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다양한 악세사리를 매치해 펑키함과 힙한 매력을 동시에 자아냈다. 더불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벗고 다소 절제되면서도 절도 있는 모습 속 증폭되는 스웨그를 담은 '빌런' 무대를 꾸몄다.

특히 디스코 기반의 글리치한 사운드 위에서 이어지는 완벽한 군무, 그리고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세심함까지 드러내 K-POP 팬들을 시선을 무대로 집중시켰다.

픽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BORN'의 타이틀곡 '빌런(Villian)'은 지난 세계관 ‘Fairy forest’ 속 요정으로서의 자신을 탈피하고 'Dark City'에서 시작되는 악을 처단하는 심판자로 재탄생한 다섯 요정의 이야기를 담은 곡. 시네마틱한 곡전개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지난해 2월 'With My Wings'로 데뷔한 픽시는 독보적인 세계관 속 요정들의 이야기를 끝내고 세 번째 미니앨범 'REBORN'을 통해 요정에서 '빌런'으로 변신에 성공, 반전 매력을 떨치며 '콘셉돌', '다크돌', '글로벌 신성'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nyc@osen.co.kr

[사진] '쇼! 음악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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