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건, 훈훈한 외모로 윤소이 사로잡았다('마녀는 살아있다')

박판석 2022. 7. 3.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녀는 살아있다' 2화에서는 김도건(열쇠공 역)이 윤소이(양진아 역)와 첫 만남부터 큰 오해를 사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양진아는 갑자기 튀어나와 자신을 붙잡은 김도건과 현관문 앞에서 실랑이를 벌였다.

김도건이 보조 자물쇠들을 보여주며 '어느 걸로 할래요?', '안 그래도 요새 바빠 죽겠는데아, 한참 기다렸잖아요!'하고 따지자 양진아는 그제서야 그가 동네 열쇠공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박판석 기자] ‘마녀는 살아있다’ 2화에서는 김도건(열쇠공 역)이 윤소이(양진아 역)와 첫 만남부터 큰 오해를 사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양진아는 갑자기 튀어나와 자신을 붙잡은 김도건과 현관문 앞에서 실랑이를 벌였다. 김도건을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범죄를 저지르는 ‘오광동 다람쥐’로 오해한 것. 

김도건이 보조 자물쇠들을 보여주며 ‘어느 걸로 할래요?’, ‘안 그래도 요새 바빠 죽겠는데…아, 한참 기다렸잖아요!’하고 따지자 양진아는 그제서야 그가 동네 열쇠공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이어 혹시 모를 상황에 불안했던 양진아는 공마리(이유리 분)에게 전화를 걸어 김도건의 몽타주를 읊던 중, 그에게 실시간으로 반해버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큰 키, 탄탄한 체형에 팔에 있는 문신 그리고 훈훈한 비주얼로 단번에 양진아를 사로잡은 김도건은 그녀의 작업 멘트에 시큰둥한 얼굴로 일관해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극 중 20대의 김도건과 40대의 윤소이의 연기합은 연상연하의 설렘과 동시에 어딘지 의심이 가기도 하는 긴장감을 충분히 전달하는 완급 조절을 선보여 이후 어떻게 관계가 쌓여갈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방송 첫 주 만에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이 나고 있는 ‘마녀는 살아있다’의 3화는 오는 9일(토)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