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 1281명에 구직활동비 최대 200만 원 지원

홍정명 2022. 7. 3.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의 구직 활동 촉진을 위한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2차 참여자 1281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2일까지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작년 참여자 486명 취·창업 성공 '든든한 취업버팀목'

경상남도청 본관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의 구직 활동 촉진을 위한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2차 참여자 1281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달 50만 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 원의 구직활동수당을 지원하고, 지원금 200만 원 중 20%에 해당하는 40만 원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 참여 청년들의 취업 의지를 높이고, 지원금 수급 장기화로 인한 사회진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 참여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하고, 3개월간 근속할 경우에는 취업성공수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 구입 및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비용, 사회진입 활동에 필요한 교통비, 식비 등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남도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수료한 만 18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구직 청년이다.

희망자는 오는 7월 22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https://www.gyeongnam.go.kr/baro/)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도청 일자리경제과(055-211-3336)로 하면 된다.

경남도는 올해 1차 모집에서 1230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28명의 청년을 지원해 486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