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유아차 끌던 美 엄마 노렸다..뉴욕 한복판 '묻지마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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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오후 8시 25분쯤 뉴욕 렉싱턴 애비뉴 인근 어퍼 이스트사이드에서 유아차를 끌며 걸어가던 20대 여성이 괴한의 총격에 쓰러졌습니다.
뉴욕 경찰 당국은 검은 후드티에 검은색 운동복 바지를 입은 괴한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피해 여성을 향해 총격을 가한 뒤 동쪽으로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여성은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시간 뒤인 오후 9시 20분쯤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여성은 유아차에 타고 있던 아기의 친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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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시내에서 한복판에서 총격이 발생해 유아차를 밀고 가던 20세 여성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오후 8시 25분쯤 뉴욕 렉싱턴 애비뉴 인근 어퍼 이스트사이드에서 유아차를 끌며 걸어가던 20대 여성이 괴한의 총격에 쓰러졌습니다.
사건 현장은 센트럴파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과 인접한 지역으로 치안이 양호한 곳이었습니다.
뉴욕 경찰 당국은 검은 후드티에 검은색 운동복 바지를 입은 괴한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피해 여성을 향해 총격을 가한 뒤 동쪽으로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여성은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시간 뒤인 오후 9시 20분쯤 사망했습니다. 유아차에 타고 있던 생후 3개월 된 아기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한 여성은 유아차에 타고 있던 아기의 친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참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우리 도시에 총이 많다는 건 그만큼 더 많은 생명을 잃을 거란 의미이자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것을 보며 우는 아기가 더 많아질 거란 의미"라며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범행 직후 도주한 총격범은 아직 체포되지 않았습니다.
뉴욕 경찰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하는 한편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사진=ABC 뉴스, 트위터 'NYP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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