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메시에 벤제마까지?' 2023년 FA 베스트 11

한유철 기자 2022. 7. 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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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비싼 돈을 내지 않더라도 좋은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다.

2023년 빅클럽들은 자유계약(FA) 선수들을 주목할 것이다.

킬리안 음바페, 폴 포그바 등 예외는 있지만 일반적으론 FA를 통해 퀄리티있는 선수들을 데려오기는 어렵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023년 FA로 풀리는 선수들을 추려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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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굳이 비싼 돈을 내지 않더라도 좋은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다. 2023년 빅클럽들은 자유계약(FA) 선수들을 주목할 것이다.


선수들을 영입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합당한 이적료를 지불해 데려오는 방법과 FA로 풀린 선수들을 데려오는 방법이다. 킬리안 음바페, 폴 포그바 등 예외는 있지만 일반적으론 FA를 통해 퀄리티있는 선수들을 데려오기는 어렵다. 그러나 2023년이라면 말이 다르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023년 FA로 풀리는 선수들을 추려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포메이션은 4-4-2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좌우측에 배치된 것이 눈에 띈다.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가 뽑혔다. 데 헤아는 2021-22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실질적인 '에이스'였다. 부실한 수비 라인으로 뒷공간을 뻥뻥 뚫릴 때도 데 헤아가 있었기에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2021-22시즌 많은 선수들이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을 때도 데 헤아만큼은 비판의 대상에서 벗어났다. 여전히 기량이 출중하고 만 31세에 불과하기 때문에 맨유는 데 헤아와 재계약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포백은 루크 쇼, 티아고 실바, 칼리두 쿨리발리,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형성됐다. 우선 아스필리쿠에타는 바르셀로나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실질적인 움직임까지 나오고 있지만 첼시와 이적료 간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쇼와 실바, 쿨리발리는 각각 팀 내 핵심적인 선수다. 쇼는 2020-21시즌부터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다가 후반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었다. 재활 기간을 거쳤기 때문에 2022-23시즌에 다시 주전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실바는 여전히 기량이 건재하다. 하지만 나이가 있기 때문에 재계약을 할 지는 미지수다. 쿨리발리 역시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첼시와 연결되고 있다. 올여름 팀을 옮기진 않더라도 나폴리를 떠나는 것은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미드필더 4명은 호날두, 가비, 은골로 캉테, 메시로 채워졌다. 바르셀로나의 '미래' 가비는 계약 만료를 1년 남겨두고 있지만 바르셀로나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머지 3명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호날두는 이적을 원한다는 말이 나왔으며 캉테와 메시 역시 재계약 관련 이슈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투 톱은 현존 최강 스트라이커 2명으로 구성됐다. 주인공은 카림 벤제마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두 선수 모두 여전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벤제마는 2022년 발롱도르 후보 1순위로 평가되며 레반도프스키 역시 리그 20골 이상을 넣어줄 수 있는 믿음직한 공격수다.


비교적 안정적인 벤제마에 비해 레반도프스키의 미래는 불안정한 상태다. 이미 공개적으로 이적을 천명한 상태이며 바르셀로나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뮌헨이 그의 잔류를 원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와의 이적료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사진=토크스포츠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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