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DAY6] 시비옹테크, 실책 33개로 자멸.. 연승 행진 마감

정광호 2022. 7. 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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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윔블던 대회 6일차 여자 단식 16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먼저, 강력한 우승후보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1위)는 알리제 코르네(프랑스, 37위)에게 1시간 33분 만에 에러 33개를 기록하며 4-6 2-6으로 패배해 37연승 행진이 종료됐다.

시비옹테크를 잠재운 코르네는 이로써 2014 윔블던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꺾고 첫 16강에 오른 이후 8년 만에 다시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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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행진이 마감된 시비옹테크(사진=GettyimagesKorea)

2일(현지시간) 윔블던 대회 6일차 여자 단식 16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먼저, 강력한 우승후보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1위)는 알리제 코르네(프랑스, 37위)에게 1시간 33분 만에 에러 33개를 기록하며 4-6 2-6으로 패배해 37연승 행진이 종료됐다. 

연승 행진이 끝난 시비옹테크는 경기 후 "보통 나 자신에게 가혹하다. 내가 연습할 때 느꼈던 감정을 알고 있다. 그냥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잔디 코트에서 더 나이지기 위해 많은 것을 시도헸으나 잘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비옹테크를 잠재운 코르네는 이로써 2014 윔블던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꺾고 첫 16강에 오른 이후 8년 만에 다시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코르네는 "시비옹테크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나에게 큰 자랑거리다. 올해 그녀가 한 일은 정말 대단하다. 실제로 연승을 깬 사람이 나라는 것을 믿을 수 없다. 놀랍고 2주차 경기까지 다시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르네는 이후 13번시드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14위)를 2-6 6-4 6-3으로 승리한 아일라 톰야노비치(호주, 44위)와 맞붙는다. 

한편, 20세 20번시드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 25위)는 직전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코코 가우프(미국, 12위)에게 6-7(4) 6-2 6-1로 승리했다. 

아니시모바는 경기 후 "센터 코트에서 뛰는 것은 처음이다. 내 커리어 중 가장 특별한 날이다. 이 코트에서 뛰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다. 가우프 그녀는 놀라운 선수고 직전 메이저 대회에서 결승까지 진출했다. 오늘 이긴 것은 정말 특별했다"고 기쁨을 누렸다. 

아니시모바는 이후 1회전부터 세레나를 잡으며 돌풍을 일으킨키는 하모니 탄(프랑스, 115위)과 맞붙는다. 탄은 3회전에서 케이티 볼터(영국, 118위)를 6-1 6-1로 제압했다. 

그 외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23위), 페트라 마르티치(크로아티아, 80위), 폴라 바도사(스페인, 4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18위)이 16강에 안착했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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