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업단지·전통시장 14곳서 '불법사금융 상담소' 운영

최찬흥 2022. 7. 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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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이달 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 동안 도내 14개 산업단지와 전통시장을 돌며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신원 노출에 대한 부담감, 보복의 두려움, 생업 등의 이유로 수사기관 방문을 기피하는 피해자를 위해 도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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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이달 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 동안 도내 14개 산업단지와 전통시장을 돌며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 반월도금일반산업단지(7월 4일) 등 7개 산업단지와 이천 관고전통시장(8월 3일) 등 7개 전통시장이 대상이다.

불법사금융 전담 수사관으로 구성된 상담조가 임시 창구를 마련해 피해 상담·접수를 한 뒤 신고·구제 절차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피해 확인 시 경기도서민금융지원센터를 통한 '극저신용대출' 등을 안내하고 피해 유형과 대처 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도 배부한다.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신원 노출에 대한 부담감, 보복의 두려움, 생업 등의 이유로 수사기관 방문을 기피하는 피해자를 위해 도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작됐다.

현재까지 전통시장·상점가 33곳, 대학교 5곳, 산업단지 4곳 등 42곳에서 상담을 했다.

산업단지별 운영 일정

전통시장별 운영 일정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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