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당신이 밤잠 설쳤던 '욕망과 불안'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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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고질병이 되어버린 '불안'.
김석 건국대 철학과 교수는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안'은 잘못된 상황을 알려주는 경종"이라며 불안을 잘 느끼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그는 "다만 현대 사회에서는 물질적인 욕망에 집중하다 보니 병리적인 불안을 겪고 있다"며 "지금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과정을 경험하고 있는지, 제대로 된 것이 맞는지 한 번씩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불안을 다스리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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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이슬 인턴기자 = 현대인들의 고질병이 되어버린 '불안'. 김석 건국대 철학과 교수는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안'은 잘못된 상황을 알려주는 경종"이라며 불안을 잘 느끼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김 교수는 "불안은 인간이 가진 고유한 특성"이라며 "다른 동물과 달리 미래에 관련된 선택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기에 불안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존주의자인 키르케고르는 불안을 '자유의 현기증'이라고 설명한 것처럼, 자유를 누리며 선택을 마주하게 된 인간이 겪게 되는 당연한 것이 불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현대 사회에서는 물질적인 욕망에 집중하다 보니 병리적인 불안을 겪고 있다"며 "지금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과정을 경험하고 있는지, 제대로 된 것이 맞는지 한 번씩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불안을 다스리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영상을 통해 정신분석학 관점에서 바라보는 현대인의 '욕망'과 '불안'의 이야기를 확인해보자.
moondj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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