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청사진] 임택 광주 동구청장 "찾고 싶은 도시 만들기 지속"

정회성 2022. 7.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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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중단 없는 변화와 발전으로 찾고 싶은 동구를 완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재선인 임 청장은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를 완성해 '광주의 종갓집'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임 청장은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6대 분야 45개 역점 과제를 소개했다.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안심할 수 있는 안전건강도시,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등을 6대 분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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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관광·친환경 등 6대 분야 45개 역점 과제 추진
임택 광주 동구청장 [광주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중단 없는 변화와 발전으로 찾고 싶은 동구를 완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재선인 임 청장은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를 완성해 '광주의 종갓집'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임 청장은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6대 분야 45개 역점 과제를 소개했다.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안심할 수 있는 안전건강도시,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등을 6대 분야로 제시했다.

산업단지가 없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인공지능(AI) 융합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활성화로 경제 축을 이끌 구상이다.

90여 AI 관련 업체가 둥지를 튼 기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도소매 중심의 골목 경제에 미래전략사업을 육성한다.

창업 활성화 지원, 청년·은퇴자·경력 단절 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다할 계획이다.

총 100억원을 투입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충장로와 충금지하상가를 예술과 문화, 지속가능한 상권 등 3가지 주제의 입체 상가로 융합한다.

빛, 도심 야경, 문화와 첨단기술 융복합 등을 주제로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를 조성한다.

주민 안전과 건강 도시 실현을 목표로 도시 환경을 재정비한다.

광주·전남 최초 여성·아동·고령 3대 친화 도시로 인증받은 실적을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기후 위기 시대에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고자 너릿재 숲길과 선교 저수지 복합호수공원 조성, 산수동 자원순환 에코센터 설립 등을 추진한다.

인문 도시 조성은 주민 활동 지원 강화와 기록화 작업, 유·무형 유산 보존 등으로 민선 8기에도 지속한다.

임 청장은 "행복 지수 호남권 1위라는 위상에 걸맞게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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