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기계 임대료 인하' 12월까지 연장..최대 50%

조성현 2022. 7. 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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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를 12월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30일까지였던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업인의 안정적 경영 활동을 돕기 위해 연장됐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 하락과 해외이주 노동자의 유입 감소 등 장기적 농업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게 됐다"며 "농가 경영비 절감으로 농업인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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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를 12월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30일까지였던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업인의 안정적 경영 활동을 돕기 위해 연장됐다.

영동군내 거주하는 관내 농지 소유 농업인이 대상이다.

농업인들은 군이 보유한 농기계 51종 697대를 최대 50% 감면된 금액으로 빌려 쓸 수 있다.

단, 영업 목적의 농업기계는 임대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 하락과 해외이주 노동자의 유입 감소 등 장기적 농업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게 됐다"며 "농가 경영비 절감으로 농업인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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