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더 달라!' 아약스, 맨유의 '텐 하흐 애제자' 입찰 거부

김가을 2022. 7. 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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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가 맨유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일(이하 한국시각) '아약스는 마르티네스를 향한 맨유의 입찰을 거절했다. 더 많은 입찰 전쟁의 불씨를 지피려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트로는 또 다른 언론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마르티네스 영입을 공식 제안했다. 보너스 금액으로 400만 유로를 제시했다. 하지만 아약스는 거절할 것이다. 보너스로만 500만 유로를 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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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메트로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약스가 맨유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일(이하 한국시각) '아약스는 마르티네스를 향한 맨유의 입찰을 거절했다. 더 많은 입찰 전쟁의 불씨를 지피려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신임 감독은 아약스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제자들과의 재회를 원한다. 마르티네스도 그 중 한 명이다.

메트로는 또 다른 언론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마르티네스 영입을 공식 제안했다. 보너스 금액으로 400만 유로를 제시했다. 하지만 아약스는 거절할 것이다. 보너스로만 500만 유로를 원한다'고 했다.

마르티네스는 맨유 뿐만 아니라 아스널의 관심도 받고 있다. 아스널은 마르티네스의 이적료로 3500만 유로에 500만 유로를 추가한 상태다. 하지만 아스널 역시 입찰이 거절됐다.

이 매체는 '마르티네스는 맨유로 이적해 텐 하흐 감독과 재회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재회를 위해선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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