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은 "♥이천수 축구 외에 다 못해, 믿음 안 간다"(살림남2)

이하나 입력 2022. 7. 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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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은이 남편 이천수의 허당미를 공개했다.

이주은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부탁하자, 이천수는 "아빠가 너 1등 하면 고민 해본다고 했잖아. 1등도 안 해놓고 강아지 얘기를 하냐"라고 지적했다.

약속을 지켜 달라는 딸의 부탁에 이천수는 캠핑을 제안하며 "걱정 하지 마라. 내가 다 준비할테니까 너희는 몸만 와라"고 자신했다.

반면 심하은은 배달 앱 주문도 제대로 못한 남편 이천수를 떠올리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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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심하은이 남편 이천수의 허당미를 공개했다.

7월 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 가족의 일상이 공개 됐다.

집에 돌아온 이천수는 잠시 집에 놀러 온 지인의 반려견을 보고 당황했다. 이천수는 “강아지는 크든 작든 무섭다. 다리가 생명인데 다리 쪽으로 많이 오니까 다리를 물까봐 피하다 보니 무서워졌다”라고 고백했다.

이주은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부탁하자, 이천수는 “아빠가 너 1등 하면 고민 해본다고 했잖아. 1등도 안 해놓고 강아지 얘기를 하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주은은 단원 평가에서 올 100점을 받은 시험지를 꺼냈고, 당황한 이천수는 “물고기 키운 거 기억나냐. 그거 다 내가 키웠다. 너 공부하면 강아지를 내가 다 키운다”라고 반대했다.

약속을 지켜 달라는 딸의 부탁에 이천수는 캠핑을 제안하며 “걱정 하지 마라. 내가 다 준비할테니까 너희는 몸만 와라”고 자신했다.

반면 심하은은 배달 앱 주문도 제대로 못한 남편 이천수를 떠올리며 걱정했다. 심하은은 “남편은 축구 외에는 다 잘 못 한다. 자기 인터넷 아이디도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다. 모든 게 다 처음이라 믿음이 잘 안 간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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