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차태현, 내가 자기 부하인줄..김종국 정신적으로 문제"(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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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자신의 운동 강박을 인정하며 친구 김종국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장혁은 "종국이랑 저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운동 강박을 인정했다.
장혁은 "김종국뿐 아니라 차태현도 그런다. 차태현은 더 한다. 내가 무슨 자기 부하인 줄 알아"라며 "걔가 우리 대장이 맞다. 싸움은 우리가 더 잘하는데. 합의를 안 해준다고 한다. 법 쪽으로 덤비니까 어떻게 하나"라고 흥분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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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혁이 자신의 운동 강박을 인정하며 친구 김종국을 언급했다.
7월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장혁의 일상이 공개 됐다.
이날 장혁은 아침부터 복싱장에서 몸풀기 줄넘기부터 아시아 챔피언과 스파링까지 고강도의 훈련을 소화했다.
장혁은 “절권도도 그렇고 복싱도 그렇고 운동을 하는 이유는 이게 연기할 때 굉장히 도움이 되더라. 감정을 가지고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다”라고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장혁은 “종국이랑 저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운동 강박을 인정했다.
송은이가 “종국이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라고 지적하자, 장혁은 “그게 이상한 거다. 웬만하면 약속에 안 늦는데 약속에 늦는 경우는 세트가 안 끝나면 그걸 해야 한다. 그 찝찝함을 못 견딘다”라며 “복싱장에서 나이가 들었구나를 느낄 때가 세트를 했는데 ‘내가 했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차라리 한 번 더 한다”라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소속사도 27년째 같다고 밝힌 장혁은 20년 넘게 종이 신문을 직접 읽고, 대본도 종이를 고집했다.
인연도 한 번 맺으면 쭉 가는 성격이라는 장혁에게 출연자들은 절교한 친구가 있는지 물었다. 장혁은 “친구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적당히 넘어가는데 선을 넘으면 안 참는다”라고 말했다.
송은이가 “김종국은 어떤가. ‘런닝맨’에 전화하고 콘서트에서 TJ 하라고 하고 선을 넘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다른 출연자들도 “김종국을 오늘 끊자”라고 부추겼다.
장혁은 “김종국뿐 아니라 차태현도 그런다. 차태현은 더 한다. 내가 무슨 자기 부하인 줄 알아”라며 “걔가 우리 대장이 맞다. 싸움은 우리가 더 잘하는데. 합의를 안 해준다고 한다. 법 쪽으로 덤비니까 어떻게 하나”라고 흥분해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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