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염정아, 전남편에 두딸 보내고 펑펑 오열 '클리닝 업'[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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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던 염정아가 전남편에게 두 딸을 보내곤 길에 주저앉아 펑펑 눈물을 쏟았다.
7월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극본 최경미, 연출 윤성식) 9회에서는 경제적 문제로 두 딸을 전남편 진성우(김태우 분)에게 보내는 어용미(염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용미는 두 딸을 직접 차로 태워 진성우의 집에 데려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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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던 염정아가 전남편에게 두 딸을 보내곤 길에 주저앉아 펑펑 눈물을 쏟았다.
7월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극본 최경미, 연출 윤성식) 9회에서는 경제적 문제로 두 딸을 전남편 진성우(김태우 분)에게 보내는 어용미(염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용미는 두 딸을 직접 차로 태워 진성우의 집에 데려다줬다. 이 과정에서 어용미는 진성우의 과거 내연녀이자 현 아내 부소연(하시은 분)에게 아이들에 대해 부탁하는 편지를 따로 남겨 뭉클함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어용미 본인은 정작 괜찮은 듯했다. 어용미는 집으로 홀로 돌아가면서 복권가게에 들러 복권 한 장을 사 긁었다. 꽝이 나오자 그녀는 늘 그렇듯 "그렇지, 어용미 팔자가 복권 한 장으로 역전 될 수 있겠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아이들을 보낸 걸 알고 걱정해 연락해온 안인경(전소민 분)의 전화를 받고선 멀쩡한 목소리로 응했다. 이에 안인경은 "목소리 괜찮네. 걱정 많이 했는데 밝아서 좋다"면서 "술 한잔 할까"라고 제안했다.
다만 이는 어용미의 진심이 아니었다. 어용미는 다시 차를 타러 가선 자신이 차키를 안에 꽂아두고 내린 사실을 알아챘다. 어용미는 갑자기 말을 잃곤 울먹거리더니 전화 너머에서 "왜 갑자기 말을 안 하냐. 괜찮냐"며 걱정하는 안인경에게 "아니, 안 괜찮다. 지금 자동차 차키가…한걸음도 못 떼겠다. 집에 못 갈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펑펑 눈물을 쏟으며 바닥에 털썩 주저앉기까지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JTBC '클리닝 업'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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