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야구단' 김연준, 상대팀도 감탄케한 호수비..안준-장재혁 방출[어제TV]

송오정 입력 2022. 7. 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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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과 황영묵 선수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노아웃에 주자 1,2루 상황에서 상대팀 박수종 선수가 안타를 쳤다.

김연준은 인터뷰서 "호수비 뒤에 안타가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신기하게 나오더라. 기분도 좋고 청춘야구단 첫 안타였다. 그래서 좀 기분이 남달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김연준은 안정적인 콜 플레이와 발빠른 슈퍼 플레이로 청춘야구단 감독·코치진은 물론 상대팀인 고양 히어로즈도 감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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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김연준과 황영묵 선수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7월 2일 방송된 KBS 1TV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 9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고양 히어로즈의 경기가 펼쳐졌다.

노아웃에 주자 1,2루 상황에서 상대팀 박수종 선수가 안타를 쳤다. 이때 외야 김연준이 완벽할 보살 플레이로 아웃시키면서 청춘야구단 사기를 북돋았다. 위기를 넘긴 청춘야구단.

계속되는 득점권 상황에서도 김연준의 이전 보살 플레이에 2루 주자는 쉽게 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또한 김연준은 플라이아웃 등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에서도 계속해 호수비를 보여주며 활약을 이어갔다.

이에 김병현 감독은 "타격만 조금 더 되면 1군에서도 괜찮을 거 같다"라며 극찬했다.

또한 타석에서도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상대팀을 맹추격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연준은 인터뷰서 "호수비 뒤에 안타가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신기하게 나오더라. 기분도 좋고 청춘야구단 첫 안타였다. 그래서 좀 기분이 남달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김연준은 안정적인 콜 플레이와 발빠른 슈퍼 플레이로 청춘야구단 감독·코치진은 물론 상대팀인 고양 히어로즈도 감탄하게 만들었다. 해설위원도 "이런 수비는 다저스의 무키 베츠 선수가 보여주는, 그 정도의 수비다"라고 말하기도.

6회 초 공격에서도 김연준은 또 한 번 안타로 2루타를 만들어냈다. 상대팀 포구 실책도 놓치지 않고 빠른 판단으로 홈에 들어와 팀에 1점을 안겼다. 또한 7회에서도 남다른 선구안으로 밀어내기 볼넷으로 또 한 번 점수를 얻어냈다.

경기는 마무리됐지만, 이날 4안타 경기를 펼친 황영묵 선수가 MVP로 꼽혔다.

이날 장재혁, 안준 선수가 세 번째 방출자로 뽑히며 청춘야구단과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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