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전현무, 유명인만 SNS에 올려..속 보여" 돌직구(전참시)[결정적장면]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가인이 유명인 사진만 SNS에 올리는 전현무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7월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전현무가 진도에 있는 송가인의 집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전북 전주에서 진행된 송가인의 전국 투어 공연에는 두 오빠 외에도 부모님이 참석했다. 선글라스까지 쓰고 한껏 멋을 부린 송가인의 아빠는 팬들의 환호에 여유롭게 인사를 하며 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전현무는 “아버지가 인기를 즐기시지 않나 완전 셀럽이다. 제가 한 번 (진도에) 놀러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 송가인 공원도 있고 길도 있다”라며 “송가인 생가를 갔는데 웬 선생님이 교통정리를 하는 거다. 평일에 50명 있는데 혼자 진두지휘를 했다. 누군가 했더니 아버님이더라”라고 말했다.

홍현희가 SNS에 인증샷을 올렸냐고 묻자, 전현무는 “송가인이 있어야 올린다. 혼자 없어 보이게”라고 답했다.

송가인은 “현무 오빠 SNS를 보면 진짜 속 보인다. 그때그때 유명한 사람만 올린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웃음을 터트린 전현무는 “이제 안 그런다. 달라졌다”라고 해명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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