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신성록, 경매가 20억 위스키 선물하며 의미심장 미소[결정적장면]

송오정 입력 2022. 7. 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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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이 반석재단 이사회에 접근했다.

7월 2일 방송된 MBC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 이동현) 10화에서는 제이든 리(신성록 분)가 경매에 나섰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이든 리는 한 경매장을 찾았다.

아시아 기준 최고가로 남성의 낙찰이 확실시되는 듯한 순간, 제이든 리가 경매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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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신성록이 반석재단 이사회에 접근했다.

7월 2일 방송된 MBC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 이동현) 10화에서는 제이든 리(신성록 분)가 경매에 나섰다.

구진기(이경영 분)가 보건복지부장관이 된다면 그의 아내인 미국지사장이 이사장직을 승계받기 위해 귀국하고, 아들 구현성(이동하 분)이 반석병원장 자리에 앉으면 반석은 완벽한 패밀리 컴퍼니가 된다. 구진기는 R&D 센터장 임유나(이주빈 분)까지 이미 며느리로 찜해두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이든 리는 한 경매장을 찾았다. 해당 경매에서는 세계에서 단 3병만 생산된 65년 산 싱글몰트 위스키가 경매품으로 등장했다.

이를 낙찰받기 위해 한 남성이 15억을 불렀다. 아시아 기준 최고가로 남성의 낙찰이 확실시되는 듯한 순간, 제이든 리가 경매에 참여했다.

제이든 리와 남성의 치열한 경합이 오가던 가운데, 제이든 리는 "그만 끝내시죠"라며 20억을 불러 최종 낙찰받았다.

위스키를 노리던 남성과 일행은 잔뜩 화가 난 얼굴로 경매장을 나섰다. 알고 보니 이들의 정체는 반석재단 이사회였다.

이들 앞에 다시 나타난 제이든 리는 "당신 겁니다"라며 방금 20억을 주고 낙찰받은 위스키를 선물했다. 그러면서 "반석재단의 새로운 이사장에게 드리는"이라고 덧붙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MBC '닥터로이어'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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