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로 간 '빼고파' 10인분 토종닭 폭소→영양소 정보 담았다[어제TV]

이슬기 2022. 7. 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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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고파' 멤버들이 5대 영양소 챙기기에 나섰다.

7월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빼고파'에서는 시골로 멤버들을 초대한 김신영이 그려졌다.

김신영은 '5대 영양소 자급자족'이라는 타이틀 아래 멤버들에게 요리 재료를 구하라 말했다.

다음에는 김신영은 면수라고 추측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진짜 막걸리를 꺼내 환호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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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빼고파' 멤버들이 5대 영양소 챙기기에 나섰다.

7월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빼고파'에서는 시골로 멤버들을 초대한 김신영이 그려졌다. 김신영은 '5대 영양소 자급자족'이라는 타이틀 아래 멤버들에게 요리 재료를 구하라 말했다. 5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지방을 말한다.

먼저 멤버들은 자급자족 미션을 위한, 식재료를 얻기 위해 노동에도 열심인 모습을 보였다. 먼저 비타민을 상징하는 사과가 나왔다. 과수원에 가 사과를 포장하는 일을 했는데 하재숙은 엘리트답게 작업을 하며 스쿼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일주어터는 질 수 없다는 듯이 "언니 저 다음 나무 런지로 갈게요"라며 런지로 이동했다. 유정은 CF의 한 장면을 연기해 배윤정에게 "너 친구 없지"라는 돌직구를 맞았다.

힘든 노동을 빛낸 건 김신영의 새참이었다. 김신영은 콩물을 갈아 만들지 않더라도 손 쉽게 만들 수 있는 콩국수를 준비했다.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선택한 면은 메밀 국수. 또 호두 우유와 일반 우유를 반반 섞어 콩국수 맛을 냈기에 설탕을 더할 필요도 없었다. 일주어터는 "원래 비려서 콩국수 안 먹는데 맛있다"고 했고 다른 멤버들도 "이건 콩국수를 안 좋아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고 좋아했다.

김신영은 콩국수에 곁들여 먹을 김치를 꺼내 박수를 받았다. 다음에는 김신영은 면수라고 추측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진짜 막걸리를 꺼내 환호성을 이끌었다. 진짜 막걸리가 나오자 멤버들은 안주로 먹을 잘 익은 김치를 가리키며 환호했다. '빼고파' 멤버들의 배를 가득 채운 새참은 총 688.5칼로리로 소개됐다.

이어 김신영은 멤버들이 채취한 식재료로 닭볶음탕을 만들어주겠다고 예고했다. 멤버들은 각각 팀을 나눠 매실청을 만들고, 시장에서 장을 보는 등 다양한 업무를 나눠 맡았다.

단백질을 맡은 하재숙과 박문치는 직접 닭을 잡으려 했으나 결국 실패, 시장에서 토종닭을 구매했다. 하재숙은 10명도 거뜬히 먹는다는, 10인 분 토종닭 2마리를 구매했다. 그는 닭집 사장님에게 "다섯 명이 먹을 만하다고 말해주세요"라고 말하며 김신영에게 제출할 영상을 찍었다.

고은아와 배윤정은 무기질을 맡아 매실청을 담궜다. 또 그를 이용해 사과깍두기를 만들기도 했다. 센 언니 배윤정이 학생이 되고, 요리 실력이 출중한 고은아가 선생이 되는 유쾌한 반전의 케미가 화면을 채웠다. 고은아는 배윤정에게 일을 시키면서도 정면으로 눈을 보지는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이 사과 깍두기 맛을 칭찬하자 고은아는 "아 뭐야 시집갈 준비 다 됐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탄수화물을 맡은 유정과 일주어터는 직접 도라지를 캐는가 하면 고구마 농사를 돕는 등의 노동을 통해 고구마를 획득했다.

이후 김신영은 재료를 모아 닭볶음탕을 만들었다.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한 양념장과 감자보다 다이어트에 적합한 고구마가 들어 간 닭볶음탕이었다. 배윤정은 “내가 가는 신사동 닭볶음탕집 있는데 그만큼 맛있다”고 놀라워 했다. 다른 멤버들 또한 “조미료가 안 들어가는데 어떻게 이런 맛이나냐”, “손맛 최고다”라고 감탄했다.

(사진=KBS 2TV 예능 '빼고파'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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