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방송 안 한다더니 광고 촬영까지 "♥임유진이 살렸다"(골프왕3)[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7. 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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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이 최근의 광고 촬영 소식을 자랑했다.

7월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골프왕3' 13회에서는 골프를 위해 라오스로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태영은 라오스로 출국하기 전 공항에 모인 멤버들에게 녹화일 하루 전 광고를 찍은 사실을 자랑했다.

그는 임유진이 '골프왕3' 본인 출연편을 잘 챙겨봤는지 물었고, 임유진은 "지금 보고 있다. 또 보니까 그날 생각도 나고 재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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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윤태영이 최근의 광고 촬영 소식을 자랑했다.

7월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골프왕3' 13회에서는 골프를 위해 라오스로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태영은 라오스로 출국하기 전 공항에 모인 멤버들에게 녹화일 하루 전 광고를 찍은 사실을 자랑했다. 그는 양세형이 "방송 안 한다면서 무슨 광고를 찍었냐"고 묻자 "골프 브랜드 의류"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사실상 제일 위너는 형이다. 시즌 3까지 하면서 골프복 모델을 (다들) 노렸지만 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형이 첫 번째"라며 부러워했다.

윤태영은 이에 "다 너희 덕분"이라면서 겸손을 보였는데 양세형과 김지석은 미리 말을 맞춘 듯 "그럼 뭐 주냐"면서 손을 내밀어 웃음케 했다.

그러다 김지석도 "사실 나도 광고를 찍었다"고 깜짝 자랑했다. 백돌이 콘셉트로 골프 관련 광고를 촬영했다는 것. 김지석은 "우리 장난 아니"라면서 괜히 으쓱하더니 "연락을 더 기다리겠다"며 광고주를 향해 공손하게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라오스에서 윤태영은 잠깐의 여유 시간에 아내 임유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임유진이 '골프왕3' 본인 출연편을 잘 챙겨봤는지 물었고, 임유진은 "지금 보고 있다. 또 보니까 그날 생각도 나고 재밌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잘 나왔다. 오빠가 사랑꾼으로 나왔다"면서 만족하냐는 물음에 "너무 좋다. 이거 한 10번 볼 것"이라고 애교스럽게 답했다.

옆에서 부부의 전화통화를 듣고 있던 양세형은 "형수님이 '골프왕3'도 살렸고 태영이 형도 살렸고 모두를 살렸다"고 추켜세웠다. 김지석은 "태영이 형은 완전 형수님 거 도장 꽝꽝이다"라면서 윤태영을 "전국민 사랑꾼"이라고 칭했다.

임유진은 윤태영은 물론 양세형, 김지석까지 "다들 힘내시라. 이겨서 맛있는 거 드시라. 파이팅. 예쓰예쓰요"라며 응원했다. 양세형은 전화가 끊길 기미가 보이자 윤태영에게 "'사랑해'라고 하라"고 조언했으나, 윤태영이 실행하기 전 이미 전화는 끊겨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태영은 배우 임유진과 지난 2007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018년 5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음주 사고를 일으켜 4년간의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가 '골프왕3'를 통해 방송 복귀했다. (사진=TV조선 '골프왕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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