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 정소민 두고 아린과 혼인해 데릴사위 되나 [어제TV]

유경상 2022. 7. 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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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이 정소민을 두고 아린과 혼인할 기로에 놓였다.

7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5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진호경(박은혜 분)은 딸 진초연(아린 분)과 장욱(이재욱 분)의 혼담을 넣었다.

이미 장욱을 짝사랑하고 있는 진초연(아린 분)은 "마음이 싫어 파혼한 게 아닙니다. 저는 장욱과 혼인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고 김도주는 "도련님이 장가갈 준비가 됐나 모르겠다"고 갈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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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이 정소민을 두고 아린과 혼인할 기로에 놓였다.

7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5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진호경(박은혜 분)은 딸 진초연(아린 분)과 장욱(이재욱 분)의 혼담을 넣었다.

앞서 세자 고원(신승호 분)은 장욱에게 대결을 신청했고 박진(유준상 분)은 장욱 부친 장강(주상욱 분)의 천부관 관주 자리를 내걸고라도 두 사람의 대결을 막으려 했다. 반대로 무덕이(정소민 분)는 장욱을 수련시켜 세자와 맞서게 하려 했지만 장욱은 자신이 정말 부친 장강의 친자가 아니라는 박진의 말에 충격 받아 의지를 잃었다.

그런 상황에서 진호경이 새로운 대책을 제안했다. 진호경은 김도주(오나라 분)를 찾아가 “세자와 대결도 피하고 천부관 관주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장욱을 우리 초연이와 결혼시킵시다. 우리 집안에는 왕명도 거부할 수 있는 만장회의 방패가 있다. 대호국 술사 만장회의 결정이면 왕을 왕좌에서 끌어내릴 수도 있다. 귀한 법기들을 함부로 내보낼 수 없도록 만장회가 부여한 방패다”고 말했다.

김도주가 “이 방패로 막아주시겠다는 거냐”며 “진초연 아가씨는 도련님과 이미 한 번 파혼한 사이인데 괜찮겠습니까”라고 질문했다. 이미 장욱을 짝사랑하고 있는 진초연(아린 분)은 “마음이 싫어 파혼한 게 아닙니다. 저는 장욱과 혼인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고 김도주는 “도련님이 장가갈 준비가 됐나 모르겠다”고 갈등했다.

이어 김도주는 박진과 허염(이도경 분)에게 조언을 구했다. 허염은 “진초연과 장욱의 혼례라니 묘수다”며 반색했지만 박진은 “급한 불을 끄려 마음에도 없는 혼례를 할 수는 없다”고 반대했다. 하지만 허염은 “혼례는 현실이다. 나도 애정 안다. 한때 스승까지 등지고 불나방처럼 사랑에 뛰어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다 부질없다. 혼사 밀어붙여라”고 주장했다.

그 사이 장욱은 무덕이가 자신 때문에 고초를 겪은 사실을 알고 힘을 냈다. 장욱은 나무에 올라 달을 보고 싶다는 무덕이에게 “아무것도 하고 싶은 게 없었는데 나무는 올라가고 싶다. 올라가서 달보고 싶다며. 그건 해주고 싶어서”라며 “내가 저 꼭대기까지 데리고 가줄게”라고 약속했다. 그 나무는 치수의 경지에 올라야 오를 수 있는 나무로 장욱의 본격 수련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장욱이 진초연과의 혼담을 알고 무덕이에게 “어쩔까? 혼인할까?”라고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초연과 혼인은 곧 데릴사위가 된다는 뜻. 이에 무덕이는 “나는 하인으로만 네 곁에 있을 생각은 없어”라고 의미심장한 답해 이들의 관계변화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tvN ‘환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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