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남편이 보약 먹으면 시모가 부부 사이에서 자" (동치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7. 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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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가 과거 시모에게 당한 수모를 밝혔다.

이어 전원주는 "내가 신혼 때 남편을 좋아하면 (시어머니가) '네가 기생이야? 어디서 콧소리를 내고 야단이야?' 어떨 때는 문 앞에 와서 지키고 계셨다. 방이 두 개밖에 없는데 우리가 자려고 하면 방 앞에서 헛기침을 했다"고며 시모가 동침을 막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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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가 과거 시모에게 당한 수모를 밝혔다.

7월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맏며느리 노릇하기 참 힘들다’ 속풀이가 펼쳐졌다.

이날 전원주는 “맏며느리고 남편이 외아들인데 시어머니 앞에 맏며느리가 종이었다. 남편은 하늘이었다. 그래서 (시어머니가) 모든 걸 아들 위주로 했다. 아들 얼굴만 쳐다봤다. 얼굴이 좀 안 됐으면 너 신랑 얼굴이 저게 뭐야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전원주는 “내가 신혼 때 남편을 좋아하면 (시어머니가) ‘네가 기생이야? 어디서 콧소리를 내고 야단이야?’ 어떨 때는 문 앞에 와서 지키고 계셨다. 방이 두 개밖에 없는데 우리가 자려고 하면 방 앞에서 헛기침을 했다”고며 시모가 동침을 막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수홍은 “아들 기 뽑는다고?”라며 경악했고 전원주는 “그러고 아들 보약 먹이는 날이 있다. 그 날은 어머니가 가운데 주무시고 우리가 옆에서 잤다”며 남편이 보약을 먹는 날은 아예 시모가 부부 사이에 누웠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전원주는 “연기 시작해서 부엌데기 역할만 했다. 시어머니가 ‘드라마에서 앞치마만 하고 왔다 갔다 하는 게 어디서 콧소리를 내고 야단이야?’ 며느리를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며 “그걸 견디고 나니까 며느리에게 저러면 안 되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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