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적 통보.. 결국 호날두가 직접 나섰다

노진주 입력 2022. 7. 3. 03:15 수정 2022. 7. 3.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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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을 원한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했단 소식이다.

외신 '디 애슬래틱'은 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맨유에 '적절한 이적 제의가 들어오면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결국 호날두는 막바지로 접어든 커리어를 잘 마무리하고 싶은 의지와 맞물려 맨유에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7월 레알을 떠나 유벤투스로 한 차례 더 이적한 호날두는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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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날두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을 원한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했단 소식이다.

외신 ‘디 애슬래틱’은 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맨유에 ‘적절한 이적 제의가 들어오면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주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첼시의 새로운 공동 구단주 토드 볼리가 만나 호날두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호날두의 첼시 이적설이 불거졌다.

더불어 바이에른 뮌헨과 나폴리 등도 호날두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PSG)은 호날두 영입 관련해 관심 없는 클럽 중 하나다.

지난여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넘어온 호날두는 12개월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한 시즌 만에 이탈을 원하고 있다.

이유는 우승 트로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비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위를 차지한 맨유는 최소 4위까지 주어지는 차기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호날두는 모든 대회 통틀어 38경기에 출전해 혼자 24골을 책임졌지만 구단의 순위를 더 끌어올리는 데 역부족이었다.

결국 호날두는 막바지로 접어든 커리어를 잘 마무리하고 싶은 의지와 맞물려 맨유에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맨유는 호날두의 뜻을 들어줄 생각이 없는 분위기다. 이적을 원한다는 호날두의 통보에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사진] 호날두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2003년 맨유에 입단해 ‘전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지도 하에 슈퍼스타로 성장했던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맨유에서 6년 동안 뛰면서 호날두는 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FA커뮤니티실드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유에서의 성장이 밑거름이 된 호날두는 레알에서 정점을 찍었다. 라리가 우승 2회, 발롱도르 수상 4회, UCL 우승 4회 등 굵직한 커리어를 추가하며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우뚝 섰다.

2018년 7월 레알을 떠나 유벤투스로 한 차례 더 이적한 호날두는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다. 그가 다시 돌아올 때 그야말로 세간이 떠들썩했다. 맨유는 자신들이 키워낸 스타를 다시 품어 반기는 눈치였다. 37세 노장이었지만 나이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였다. 한 시즌 만에 호날두와 이별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인 맨유는 말을 아끼고 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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