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오수재' 서현진, 황인엽 정체 알았다..황인엽의 '의붓 여동생' 추정 백골 발견

김효정 2022. 7. 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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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이 황인엽이 감췄던 진실을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이하 '오수재')에서는 공찬이 김동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오수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수재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언젠가 밝힐 것을 다짐했던 공찬은 새어머니의 등장으로 조금 더 빨리 오수재에게 모든 것을 밝히려 했다.

공찬은 백골 시신 발견 기사 속 사진을 보고 크게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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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서현진이 황인엽이 감췄던 진실을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이하 '오수재')에서는 공찬이 김동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오수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찬은 리걸클리닉 센터를 찾아온 새어머니와 우연히 만났다. 그의 새어머니는 사기 피해를 입고 도움을 얻기 위해 리걸클리닉을 찾아왔던 것.

시력을 잃어가고 있던 그의 새어머니는 공찬의 목소리만 듣고 그가 누군지 알아챘다. 그는 "김동구, 너 김동구지"라며 울부짖었고, 공찬은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오수재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언젠가 밝힐 것을 다짐했던 공찬은 새어머니의 등장으로 조금 더 빨리 오수재에게 모든 것을 밝히려 했다. 하지만 말할 기회를 잡기는 어려웠다.

그러던 중 한성범, 이인수, 최태국이 모두 연관되어 있는 영평 지구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날림으로 공사를 진행하던 영평 지구의 문제가 고스란히 사고로 이어지고 말았던 것. 이에 현장에서 근무하던 인부들이 매몰됐다.

특히 매몰된 인부 중에는 오수재가 재판을 돕기로 한 오수정의 아들이 포함되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극적으로 구조된 오수정의 아들 오필승. 그런데 그가 발견된 곳에서 백골의 시신이 발견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찬은 백골 시신 발견 기사 속 사진을 보고 크게 놀랐다. 백골 시신에는 과거 의붓 여동생이 직접 만들어서 가족들과 나누었던 액세서리가 있었던 것이다. 이에 공찬은 황급히 자료를 챙겨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오수재는 공찬이 집을 비운 사이 우연히 그의 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공찬이 김동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큰 충격에 빠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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