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모드 재점화' 부천, 2위 대전에 클린시트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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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부진의 늪을 탈출한 K리그2 부천FC가 2연승을 거두며 2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부천은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조현택과 김호남의 전반 연속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승점 1점 간격을 두고 대전-안양-부천의 뜨거운 2위 전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선제골을 터트린 부천은 대전의 공세를 막아내며 역습을 통해 추가골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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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긴 부진의 늪을 탈출한 K리그2 부천FC가 2연승을 거두며 2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부천은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조현택과 김호남의 전반 연속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부천은 최근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더불어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위 대전(승점 38)에 1점차로 따라붙었다. 이날 안산에 4대1로 승리한 안양과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뒤져 4위가 됐다. 그러나 승점 1점 간격을 두고 대전-안양-부천의 뜨거운 2위 전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부천은 전반 18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대전 골문 앞에서 짧은 패스로 공간을 만든 뒤 조현택이 왼발 강슛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선제골을 터트린 부천은 대전의 공세를 막아내며 역습을 통해 추가골을 노렸다. 대전은 부천의 골문을 열기위해 중거리 슛과 측면 돌파로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쉽게 부천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40분 대전 지역에서 혼전이 펼쳐졌다. 뒤로 흘러나온 공을 닐손 주니어가 김호남에게 연결했다. 김호남이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골망이 출렁였다. 부천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대전은 후반들어 이현식과 송창석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부천의 대응이 강력했다. 오히려 부천이 대전의 양 측면을 공략해 공세에 나섰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오히려 대전의 기를 꺾었다. 대전은 여러차례의 슛 찬스가 무산됐다. 부천은 선수 교체를 통해 수비 라인을 강화하며 결국 무실점으로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K리그2 선두 광주FC는 이날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광주가 압도적인 공세를 퍼부었으나 김포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광주는 승점 1점을 보태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2위 대전이 이날 패하면서 오히려 승점이 9점 차이로 벌어졌다. 김포는 3경기 연속 무승부로 8위(승점 22)를 유지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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