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최영준, 한선화 위해 이경영 집 매입 "증거 찾을 것"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7. 2. 22:54
‘왜 오수재인가’ 최영준이 이경영 집을 샀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한선화가 피해를 입었던 이경영 집을 사들인 최영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회의가 끝난 윤세필(최영준)은 오수재(서현진)를 따로 만나 한성범(이경영)의 집을 사겠다며 의견을 물었다. 부동산 전문가가 아니라는 오수재에 윤세필은 “10년 정도 비워뒀고 매물로 나온 건 1년 넘었더라고요. 저도 이제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가끔 이유 없이 갖고 싶은 물건이 보일 때? 그게 얼마든 상관없다 싶을 때. 왠지 사두면 언제가 쓸모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고 말했고 오수재는 “나 그 집 산다고 정보를 주시는 거 같네요”라고 파악했다.
덕분에 결정했다 말하며 자리를 떠나는 윤세필에 오수재는 생각에 빠졌고 송미림(이주우)에게 알아보라 말했다.
한성범 집 앞에서 백진기(김창완)를 만난 윤세필은 자신이 이 집을 샀다고 말했다. 과거 강은서(한선화)는 윤세필이 매각한 집에서 뛰쳐나왔고 누군가에게 쫓겨 도망가다 사고가 났다.
윤세필은 “찾을 겁니다. 벽지를 뜯어내고 마루를 걷어내고 타일 틈 하나하나 어딘가에 분명히 남아있을 겁니다”라고 백진기에게 말했다. 백진기는 강은서 사건 현장의 사진을 보며 머리를 짚었다.
한편 ‘왜 오수재인가’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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