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홍성흔→윤석민, 고기 가격만 55만 원? 김태균 '쿨 결제'

김나연 기자 2022. 7. 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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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홍성흔, 김태균, 채태인, 최준석, 윤석민이 여름 휴가를 떠났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여름 나들이를 떠나는 홍성흔, 김태균, 채태인, 최준석, 윤석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홍성흔은 "여태까지 제일 많이 번 사람이 내야 한다. 김태균이 사야 한다"고 했고, 채태인, 최준석, 윤석민은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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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야구선수 출신 홍성흔, 김태균, 채태인, 최준석, 윤석민이 여름 휴가를 떠났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여름 나들이를 떠나는 홍성흔, 김태균, 채태인, 최준석, 윤석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55kg 최준석부터 거구의 김태균, 채태인, 최준석 사이에 끼인 막내 윤석민까지 도합 555kg에 달하는 왕년의 야구 레전드들이 SUV 차량을 꽉 채워 웃음을 안겼다.

윤석민은 "홍성흔 형이 게임 중독에 걸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게임 좋아하는 다섯 명을 모았다. 야구선수들은 여름 휴가를 갈 수 없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준비했다"고 말했고, "제가 이 여행을 계획했으니까 마트 비용은 선배님들이 내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흔은 "여태까지 제일 많이 번 사람이 내야 한다. 김태균이 사야 한다"고 했고, 채태인, 최준석, 윤석민은 환호했다. 김태균은 "이럴 때는 호흡이 왜 이렇게 잘 맞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섯 사람은 마트에 방문해 돼지고기, 소고기 등 고기만 무려 33인분을 샀고, 어마어마한 양에 홍성흔은 "너무 무섭게 먹는다. 집에서 아내가 밥 안 해주냐"라고 놀라워했다. 마트에서 고기를 포함한 먹거리 가격만 55만 원이 나왔고, 김태균은 일시불로 결제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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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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