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2호 영입도 순항..'네덜란드 전문가' 텐 하흐, 직접 '픽'했다

박건도 기자 2022. 7. 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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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익은 선수들로 팀을 개편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 레프트백 티렐 말라시아(22)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임박했다"라며 "아약스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도 맨유의 영입 목표다. 아약스와 맨유 사이에 긍정적인 대화가 오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네덜란드 신성 말라시아 영입에 근접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아약스 중앙 수비수 마르티네스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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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약스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눈에 익은 선수들로 팀을 개편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 레프트백 티렐 말라시아(22)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임박했다”라며 “아약스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도 맨유의 영입 목표다. 아약스와 맨유 사이에 긍정적인 대화가 오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다음 시즌 명가 재건을 노린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 지휘 아래 팀을 뒤바꾸고 있다. 폴 포그바(29), 에딘손 카바니(34), 후안 마타(34) 등 총 11명의 선수를 방출했고, 새로운 선수들로 팀을 꾸려가고 있다.

1호 영입이 임박했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네덜란드 신성 말라시아 영입에 근접했다. 올림피크 리옹행이 유력했지만, 뒤늦게 영입전에 뛰어든 맨유가 승리했다.

말라시아는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결승전을 비롯해 50경기를 뛰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최근 각광받고 있다.

첫 영입이 근접해지자, 두 번째 영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아약스 중앙 수비수 마르티네스를 노린다. 아약스 또한 마르티네스의 이적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아스널도 마르티네스에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일 가능성이 크다. 마르티네스는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 시절 애제자다. 2021-22시즌에도 36경기를 뛰며 아약스의 뒷문을 책임졌다. 2019년 7월 팀에 합류한 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74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는 새로운 선수단으로 다음 시즌에 나설 계획이다. 겨울 이적시장 에버튼으로 임대됐던 도니 판 더 비크(26)도 복귀했다.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 시절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한 바 있다. 심지어 FC바르셀로나의 루크 더 용(25) 영입까지 노리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직접 연락해 그에게 맨유행을 설득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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