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강원 최용수 "안주 않고 한계 뛰어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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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이 더 나아가는 강원을 기대했다.
최용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상대도 우리도 절실한 경기했다. 6점짜리 경기다. 우리가 잘못됐다면 걷잡을 수 없었다. 힘든 원정에서 선수들이 놀라운 집념과 투혼을 약속된 플레이로 일관성 있게 지켜준 부분을 칭찬한다. 멀리 원정 온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원정 첫 승과 첫 2연승인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한계를 넘도록 노력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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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경기)=뉴스엔 김재민 기자]
최용수 감독이 더 나아가는 강원을 기대했다.
강원 FC는 7월 2일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조용한 흐름 속에 전반전을 마친 강원은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빈의 헤더 골, 후반 43분 정승용의 '원맨쇼' 원더 골을 더해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첫 원정 승리다.
최용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상대도 우리도 절실한 경기했다. 6점짜리 경기다. 우리가 잘못됐다면 걷잡을 수 없었다. 힘든 원정에서 선수들이 놀라운 집념과 투혼을 약속된 플레이로 일관성 있게 지켜준 부분을 칭찬한다. 멀리 원정 온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원정 첫 승과 첫 2연승인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한계를 넘도록 노력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결승골 도움을 기록한 김대원에 대해 최용수 감독은 "이전 경기에서 4개 공격 포인트 올리고 그 다음 경기를 잘하기는 어렵다. 수비도 적극적이었고 한 골 승부에서 세트피스로 마무리를 잘해줬다. 선수단 미팅 때 이렇게 좋은 키커를 보유하고 있는데 왜 활용을 못하는지 분발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교체 투입으로 K리그 데뷔전을 치른 발샤는 두 차례 강력한 슈팅으로 인상을 남겼다. 최용수 감독은 "이 선수가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가늠할 수 없다. 성실하고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경기를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임팩트 있게 보여준 것 같다. 일단 발목이 완전하지는 않다. 실전을 통해 더 나은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투입했는데 나쁘지 않았다"고 평했다.
이어 최용수 감독은 "힘든 일정 속에서 시즌 초반부터 뜻하지 않은 악재 속에 승점을 가져올 수 있는 경기를 헌납하기도 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수비가 떨어지기도 했다"며 "최고의 팀인 울산과 원정 경기인데, 결과를 떠나 축구를 통해 할 수 있는 응집력을 보여주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 최용수 감독은 빠듯한 일정을 치르는 선수들을 "축구하는 후배들이지만 안쓰러울 정도다. 팀을 위해 헌신하는 게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할 길인 것 같다"고 독려했다.(사진=최용수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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