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X이지훈X강남, 의외의 우정 자랑→"골프 홀릭, 5일 내내 치기도"('골프왕3')[Oh!쎈 종합]

오세진 2022. 7. 2. 2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왕3' 닉쿤이 의외의 우정을 자랑했다.

2일 방영된 TV조선 예능 '골프왕3'에서는 특별한 게스트가 등장했다.

닉쿤은 지인들과 전화를 하면서 '골프왕3' 팀의 경기력에 대해 논하기도 했다.

이런 닉쿤의 친구 강남에게 골프를 주선한 건 누구일까? 바로 김국진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골프왕3’ 닉쿤이 의외의 우정을 자랑했다.

2일 방영된 TV조선 예능 ‘골프왕3’에서는 특별한 게스트가 등장했다. 지난 사우디 원정 경기 당시 등장했던 태국 왕자 닉쿤이 이날 콘서트 때문에 참여할 수 없는 장민호를 대신해 빛을 발한 것. 닉쿤은 지인들과 전화를 하면서 '골프왕3' 팀의 경기력에 대해 논하기도 했다. 닉쿤은 “나는 자신이 있다”라며 장담을 했다. 닉쿤의 친구는 “양세형 형님은 모르겠는데 윤태형 형님이나 김지석 형님은 이길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우쭐한 마음을 보였다. 이는 과연 선견지명이었을까? 이날 경기에서 닉쿤 팀이 이겼던 것.

이날 라오스의 골프장에서 경기가 벌어졌다. 닉쿤은 “실력은 무조건 80대 중후반은 쳐요. 외모도 언더급이에요”라며 자신의 지인들을 소개했다. 닉쿤의 소개는 허언이 아니었다. 훤칠한 키와 외모를 자랑하는 배우 이지훈, 그리고 이상화의 남편 강남이 등장했다.

이지훈은 의외의 골프 홀릭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이지훈은 “타이거 우즈 영상을 보다가, 너무 멋있었다. 3년 전에 우연하게 TV를 보다가 너무 멋있어서 하게 됐다. 일주일에 5일은 꾸준히 나갈 정도로 골프를 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타이거 우즈는 전설의 프로 골퍼로, 이지훈이 뒤늦게 빠진 건 과언이 아니었다. 이지훈은 홈캠을 통해 골프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이 “회사에 스크린 골프가 있다고”라고 묻자 이지훈은 회사 내 스크린 골프장을 소개했다.

이지훈은 “회사에 비밀 공간이 있다”라며 차려진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연습은 헛되지 않았는지 어지간한 실력을 자랑하는 골프왕3 팀에게 호적수를 보였다. 강남 또한 마찬가지였다. 골프왕3팀은 1라운드에서 순순히 점수를 내주었다. 자존심이 상한 윤태영, 김지석, 양세형 등은 차례로 이들을 찾아와 "원래 골프왕3에서는 게스트한테 1점을 내어준다"라며 한 마디씩 하고 갔다. 참다 못한 강남이 윤태영에게 "약주 한 잔 하셨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남은 “캐디님들이 연예인 중 누가 제일 잘 치냐고 항상 묻는데, 나는 닉쿤이라고 말한다. 닉쿤 외에 없다"라며 닉쿤의 실력을 추켜세웠다. 닉쿤은 큰 실수 없이 경기를 이끌어갔다. 이런 닉쿤의 친구 강남에게 골프를 주선한 건 누구일까? 바로 김국진이었다. 강남은 “저는 국진이 형 때문에 시작했고요, 골프는. 이 형이 골프할 때 잔인해요. 예능 같지 않고, 제가 살짝 까불었는데 욱하고 그랬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김국진이 욱했다는 강남의 말은 무척 의외였다. 양세형 등이 궁금해하자 김국진은 “칠 때도 까불거리더라. 그래서 칠 때는 진지하게 치라고 했다”라며 당시의 강남을 잔잔히 회상했다. 강남은 “아니다. ‘똑바로 해, 이 XX야’라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단장님이 욕하는 걸 본 적이 없는데?"라며 의아해해 유쾌한 의혹에 휩싸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예능 ‘골프왕3’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