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광주, '헛심공방' 끝 김포와 0-0 무승부..2위 대전과 9점 차

고성환 2022. 7. 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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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김포FC의 끝내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광주는 2일 오후 8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 김포와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후로도 광주는 70%가 넘는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김포 골문을 두들겼다.

결국 선두 광주와 8위 김포의 맞대결은 0-0 무승부로 매조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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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고성환 인턴기자] 광주FC가 김포FC의 끝내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광주는 2일 오후 8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 김포와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광주는 14승 5무 3패, 승점 47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앞서 2위 대전이 부천에 패하는 덕에 점수 차는 9점 차로 벌어졌다. 김포는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5승 7무 10패, 승점 22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

김포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손석용이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슈팅에 힘이 제대로실리지 않으며 골키퍼가 쉽게 잡아냈다

광주가 반격했다. 전반 25분 헤이스가 중앙 지역에서 한 명 제쳐낸 후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광주가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7분 한 번의 뒷공간 패스를 받은 헤이스가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상욱 골키퍼가 빠르게 뛰쳐나와 막아냈다.

광주가 또 한 번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18분 헤이스가 좌측을 파고든 뒤 중앙의 마이키에게 완벽한 컷백 패스를 전달했다. 그러나 마이키의 왼발 슈팅은 골문 왼쪽으로 허망하게 벗어나고 말았다.

이후로도 광주는 70%가 넘는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김포 골문을 두들겼다. 그러나 김포는 두터운 수비 라인을 자랑하며 광주의 공격을 모두 막아냈다. 경기종료 직전 터진 산드로의 오른발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선두 광주와 8위 김포의 맞대결은 0-0 무승부로 매조지어졌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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