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비자심리지수 15개월 만에 최저..고물가 여파

강정훈 입력 2022. 7. 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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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계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제주지역 소비 심리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0.3으로 전달보다 2.6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97.5를 기록한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소비심리가 둔화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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