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9경기 무승' 김태완 감독 "득점에 가까운 상황을 많이 만든 것은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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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김태완 감독이 전북현대와의 경기를 마친 뒤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태완 감독은 "졌지만 최선을 다한 것 같다.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고 본다. 슈팅도 많이 했고, (송)범근이 선방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경기였다.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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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최대훈 기자 =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이 전북현대와의 경기를 마친 뒤 소감을 전했다.
김천은 2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2022 하나원큐 K리그1 19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김천은 9경기 무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실패, 리그 9위(승점 19)를 유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태완 감독은 “졌지만 최선을 다한 것 같다.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고 본다. 슈팅도 많이 했고, (송)범근이 선방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경기였다.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양 팀 골키퍼 모두 활약했다. 특히 송범근은 어려운 슈팅을 수차례 막아냈는데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범근이가 상주 출신인데 왜 이렇게 잘하는지”라며 아쉬움을 나타내더니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원 팀’으로 잘 싸운 것 같다. 높이 차이에서 실점한 건 아쉽지만 공격적으로 많은 슈팅을 날렸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희망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랜 기간 벤치를 지켰던 한찬희가 선발로 나와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 감독은 “(한)찬희는 그동안 기회를 많이 못 줬다. 꾸준히 준비한 만큼 100% 이상 해줬다.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된다”라면서, 여러 차례 중거리 슛을 시도한 한찬희에 대해서는 “찬희는 원래 슈팅이 좋은 선수다. 먼 거리에서도 충분히 득점할 수 있는 선수다. 지금까지 기회를 많이 못 줬는데 적극적으로 중용할 생각이다. 본인의 장점을 잘 살린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9경기 무승의 김천은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감독은 득점이 필요하고 실점을 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그건 당연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수비 조직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 득점을 하고 있는 부분, 득점에 가까운 상황을 많이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반환점을 돌았기 때문에 새 팀을 만드는데 다시 한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무승의 고리를 끊지 못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응원해 주시면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잘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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