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레전드 김택수 "유승민은 내 꿈을 이뤄준 제자"(국대다)

이슬기 2022. 7. 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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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레전드 김택수가 유승민에 대해 말했다.

7월 2일 방송된 MBN '국대는 국대다'에서는 '아시아의 호랑이' 김택수와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탁구 황제' 유승민의 사제 간 대결이 이뤄졌다.

이날 전현무는 김택수에게 "유승민은 어떤 의미냐"고 물었다.

김택수는 유승민에 대해 "지도자로 만났는데 금메달까지 이뤄줬다. 내 꿈을 이뤄준 제자"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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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탁구 레전드 김택수가 유승민에 대해 말했다.

7월 2일 방송된 MBN ‘국대는 국대다’에서는 ‘아시아의 호랑이’ 김택수와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탁구 황제’ 유승민의 사제 간 대결이 이뤄졌다.

이날 전현무는 김택수에게 "유승민은 어떤 의미냐"고 물었다. 김택수는 유승민에 대해 "지도자로 만났는데 금메달까지 이뤄줬다. 내 꿈을 이뤄준 제자"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다만 김택수는 유승민과의 승부에서는 물러서지 않았다. 따로 찍은 영상 속에서 그는 '국대는 국대다' 출연에 대해 "현역은 못 이기죠. 이길 수가 없고 불가능한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김택수는 "유승민은 이길 수 있다"며 웃었다. 해당 장면을 확인한 유승민은 멋쩍은 듯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의 팽팽한 탁구 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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