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담양에 첫 '폭염경보'..태풍 '에어리' 북상 중

하선아 2022. 7. 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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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와 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광주와 담양에는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오늘 낮 최고기온 역시 강진 34.8도 보성 34도 등 7월 상순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내일은 전남 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남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한편, 제4호 태풍 '에어리'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북상중인 가운데 전남 남해안은 모레 오후쯤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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