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실린 KAIST 큐브위성 두 번째 사출 성공..교신 시도 중
박장훈 2022. 7. 2. 21:40
[KBS 대전]누리호에 실려 궤도에 진입한 성능검증위성에서 두 번째로 분리된 KAIST의 큐브위성이 지상국에 신호를 보내왔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KAIST는 어제(1일) 성능검증위성으로부터 사출된 큐브위성 '랑데브(LANDEV)'가 오늘(2일) 새벽 3시 42분쯤 지상국으로 상태 정보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큐브위성의 전압과 온도 등이 모두 정상 범위 안에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상태가 안정되면 양방향 교신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큐브위성 '랑데브'는 초분광 카메라를 이용해 지구를 촬영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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