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SRT 탈선사고 복구 마무리..전 구간 정상 운행

조정아 2022. 7. 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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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어제(1일) 오후 경부고속선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서울 수서행 SRT열차 선로이탈 사고의 복구작업이 오늘 아침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어제부터 사고 현장에 직원 220여 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여 오늘(2일) 아침 7시 13분쯤 KTX와 SRT, 일반열차의 전 구간 운행을 정상화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승객 11명이 다쳤으며, 고속열차 14편은 운행 중단됐고, KTX와 일반열차 등 140여 편은 최장 3시간 넘게 지연됐습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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