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장인희두고 아들에 질투 폭발 "너희 분가해" (살림남2)
‘살림하는 남자들2’ 정태우가 질투를 터트렸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아이들에게 질투가 폭발한 정태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태우는 아직도 엄마와 함께 자는 아이들에 질투했다. 그는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따로 자겠거니 했는데 이건 너무하다. 중학생, 초등학생인데 아직까지 엄마 아빠랑 자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라고 말했다.
아침이 되고 장인희는 아이들 키 크라며 스트레칭을 해줬다. 이를 본 정태우는 장인희에게 “나도 쭉쭉이”라고 말했으나 먹혀들지 않았다.
장인희는 한창 클 나이인 아이들에게 옷과 신발을 사줬다. 이를 보던 정태우는 “너흰 좋겠다. 엄마가 맨날 옷 사줘서”라며 큰아들의 운동화, 옷을 부러움에 입어봤다.
계속 섭섭함을 표현하는 정태우에 장인희는 “아이들 데려다주고 옷 사줄게, 쇼핑하러 가자”라며 그를 달랬다.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던 정태우는 “하준아, 하린아 너희 이제 분가해야지. 엄마 아빠랑 언제까지 같이 잘 거야. 따로 잘 때가 된 거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큰 아들 정하준은 “그럼 내 방에 에어컨 설치해주던가”라고 제안했고 정태우는 받아들였다. 엄마 껌딱지 정하린은 “엄마랑 잘 거야. 나 아직 여섯 살 밖에 안 됐어”라며 만 나이로 받아쳤다.
정태우는 따로 자면 갖고 싶은 거 다 사주겠다 말했으나 정하린은 구하기 힘든 빵을 요구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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