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4개 시·군 폭염주의보..내일 가끔 비

손원혁 2022. 7. 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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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태풍 '에어리'가 북상 중인 가운데 경남에는 창원과 진주, 산청 등 1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의령 34.7도, 합천 34.2도 등 경남 전역에서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창원기상대는 오늘 밤 서부내륙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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