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박지영, 딸 배다빈♥윤시윤 캠핑 외박에 분노폭발 (종합)

유경상 2022. 7. 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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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이 딸 배다빈과 윤시윤의 외박에 분노했다.

7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7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이현재(윤시윤 분)와 현미래(배다빈 분)는 캠핑을 떠나 깊은 사랑을 확인했다.

현미래(배다빈 분)는 이현재(윤시윤 분)와 외조모 정미영(이주실 분)을 만나고 온 이야기를 모친 진수정(박지영 분)에게 했고, 진수정은 모친 정미영에게 실언했다는 데 기분 나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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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이 딸 배다빈과 윤시윤의 외박에 분노했다.

7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7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이현재(윤시윤 분)와 현미래(배다빈 분)는 캠핑을 떠나 깊은 사랑을 확인했다.

심해준(신동미 분)은 이윤재(오민석 분)에게 “결혼할래?”라고 먼저 결혼을 언급했고 이윤재가 당황해 말을 하지 못하자 “싫어?”라고 반문했다. 이윤재는 “싫은 게 아니고 내가 돈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심해준이 “빚만 없으면 되지”라고 말하자 이윤재는 “빚 있다”고 고백했고 심해준은 “난 사랑만 있으면 된다”고 응수했다.

현미래(배다빈 분)는 이현재(윤시윤 분)와 외조모 정미영(이주실 분)을 만나고 온 이야기를 모친 진수정(박지영 분)에게 했고, 진수정은 모친 정미영에게 실언했다는 데 기분 나빠했다. 반면 현진헌(변우민 분)은 이현재가 진수정이 기분 나빠할 걸 알면서도 정미영의 상태를 정확히 전하라고 했다는 데 더 호감을 품었다.

이수재(서범준 분)는 나유나(최예빈 분)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오열하며 집안을 발칵 뒤집었다. 한경애(김혜옥 분)는 아들 이수재가 오열하는 이유가 나유나와 이별한 때문임을 알고 안도하면서도 “나 죽어도 저렇게는 안 울 거다”고 분노했다. 밤새 오열한 이수재는 다음 날 아침부터 물류센터를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현진헌은 본사 매장에서 나유나를 보고 마음에 들어 했다. 진수정은 시모 윤정자(반효정 분)의 요가 학원에 마중을 나갔다가 이경철(박인환 분)과 마주쳤다. 이경철은 진수정에게 딸 또래라며 건강관리를 잘하라고 당부했다. 진수정이 이경철에게 들을 말을 전하자 윤정자는 “네가 잘못 들은 거다. 이회장 딸 없다. 아들 하나다”고 말했다.

심해준은 로펌으로 앙심을 품은 의뢰인이 망치를 들고 찾아오며 위기를 맞았다. 이윤재는 심해준이 약속시간에 나타나지 않자 걱정했고 뒤늦게 심해준이 응급실에 간 사실을 알고 달려갔다. 이윤재는 심해준이 크게 다친 줄 알고 걱정했지만 심해준은 다치지 않았다. 의뢰인이 망치를 혼자 흥분하다 실신한 것.

심해준은 이윤재에게 백허그하며 걱정 끼친 일을 사과했다. 심해준은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이윤재의 걱정이 남다르게 느껴진다며 감동했고 이윤재는 그런 심해준에게 “우리 결혼할까?”라고 물었다. 심해준은 이윤재의 건조한 말에 “무릎까지는 안 꿇더라도 진지하게” 다시 프러포즈할 것을 요구했다. 나유나는 이수재와 헤어지고 제빵 시험에 열중했다.

이현재는 현미래와 캠핑을 떠나 “고마워. 나 먼저 좋아해줘서”라고 사랑을 고백하며 키스했다. 진수정은 딸 현미래가 이현재와 캠핑을 떠난 사실을 알고도 늦는다며 걱정 폭발했다. 다음 날 아침 현미래가 “미안하다. 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귀가하자 진수정은 “미안할 게 뭐가 있냐. 너는 네 남자친구 말고 아무도 중요하게 생각 안 하잖아”가며 분노했다.

현미래가 “누구보다 축복해줄 줄 알았다”고 말하자 진수정은 “좋아하는 사람 만난 게 처음이 아니잖아”라며 혼인취소소송을 언급했다. 이에 현미래는 “내가 엄마 아바타였으면 좋겠지?”라며 폭발했다. 진수정은 딸의 언행에 분노했고 여기에 모친 정미영의 병원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놀라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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