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유튜브 홀덤 대회 챔피언 출신, 선수도 이겨"(아는 형님)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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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슬리피가 유튜브 홀덤 대회에서 2번 챔피언을 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게임은 슬리피와 김상민의 인디언 홀덤이었다.
신동은 "김상민은 '더 지니어스' 우승자 출신이다. 슬리피는 홀덤을 잘한다더라"고 소개했다.
슬리피는 "제가 유튜브에서 홀덤 대회 두 번 챔피언을 했다"며 "프로 선수도 이긴 적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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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는 형님' 슬리피가 유튜브 홀덤 대회에서 2번 챔피언을 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대혼돈의 아형 멀티버스 특집' 2탄으로 꾸며져 김종민, 려욱, 슬리피, 허경환, 박영진, 김성규, 이성종, 서은광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1대 1일 베팅 대결을 펼쳤다. 두 번째 게임은 슬리피와 김상민의 인디언 홀덤이었다. 인디언 홀덤은 상대 머리에 붙은 카드 수보다 더 많은 수의 바둑돌을 걸면 게임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상대의 카드 수보다 높으면 승리하게 된다.
신동은 "김상민은 '더 지니어스' 우승자 출신이다. 슬리피는 홀덤을 잘한다더라"고 소개했다.
슬리피는 "제가 유튜브에서 홀덤 대회 두 번 챔피언을 했다"며 "프로 선수도 이긴 적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허경환이 슬리피에게 "정말 자신 있냐"고 묻자 슬리피는 "다섯 판은 실력이 아니고 운이다. 내가 사주가 좋다"고 거듭 자신감을 드러냈다.
게임이 시작되자 서로 눈치를 보며 심리전을 펼쳤다. 김상민은 슬리피의 표정을 탐색하며 2번째 판까지 기권했다.
네 번째 판부터 김상민이 바둑돌을 올인하기 시작했다. 슬리피도 올인을 택했지만, 결국 김상민의 카드 수가 높아 패배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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