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애제자, 투헬 품으로 가나..첼시, 780억에 영입 가능성

오종헌 기자 2022. 7. 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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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라힘 스털링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첼시가 공격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스털링은 올여름 첼시의 최우선 영입 목표다. 현재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료 합의에 근접했다고 생각한다. 두 팀의 타협안은 4,500만 파운드(약 704억 원)에서 5,000만 파운드(약 782억 원) 선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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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첼시가 라힘 스털링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첼시가 공격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첼시는 최근 로멜로 루카루를 인터밀란으로 떠나 보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최전방 강화를 위해 9,750만 파운드(약 1,525억 원)를 투자해 루카쿠를 영입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루카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선발16, 교체10)에 출전해 8골에 그쳤다.

이탈 가능성은 더 있다. 티모 베르너와 하킴 지예흐도 떠날 수 있다. 베르너의 경우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첼시가 마티아스 더 리흐트 영입을 고려 중이며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유벤투스 측에 베르너에 현금을 더한 부분 트레이드를 제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지예흐는 AC밀란으로 향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을 차지한 AC밀란은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앞두고 우측 공격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베르너와 지예흐까지 모두 떠난다면 첼시는 무조건 새로운 공격 자원을 데려와야 한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스털링이다.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스털링은 올여름 첼시의 최우선 영입 목표다. 현재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료 합의에 근접했다고 생각한다. 두 팀의 타협안은 4,500만 파운드(약 704억 원)에서 5,000만 파운드(약 782억 원) 선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스털링은 리버풀을 거쳐 맨시티에서 뛰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골 10도움을 기록했고 그 다음 시즌엔 리그에서 20골을 터뜨리는 등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 여름 잭 그릴리쉬가  EPL 역대 최고 이적료로 맨시티에 합류한 뒤 스털링의 거취와 관련된 다양한 소문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스털링은 여전히 맨시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며 리그 13골을 터뜨렸고,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 율리안 알바레스 영입을 완료하면서 다시 한번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스털링은 2023년 여름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면서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 등과 연결됐고, 최근에는 첼시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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