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공 맞은 KIA 소크라테스, 코뼈 수술 불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투수의 공에 맞아 코뼈 골절상을 당해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소크라테스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회 2사 3루에서 SSG 선발 김광현의 직구에 코와 오른쪽 광대 사이를 맞았다.
소크라테스는 5월 26경기에서 44안타를 몰아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투수의 공에 맞아 코뼈 골절상을 당해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소크라테스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회 2사 3루에서 SSG 선발 김광현의 직구에 코와 오른쪽 광대 사이를 맞았다.
출혈이 발생해 소크라테스는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KIA 관계자는 “컴퓨터단층(CT) 촬영 결과 코뼈가 골절됐다는 소견이 나왔다. 일단 골절을 확인했고, 이비인후과 등 추가 진료를 할 계획이다. 수술은 불가피하다”며 “코 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른 터라, 부기가 빠진 뒤에 수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크라테스는 이날까지 타율 0.332, 11홈런, 46타점, 54득점으로 활약했다.
4월 타율 0.227(97타수 22안타), 1홈런, 9타점으로 고전하던 소크라테스는 KBO리그 투수, 스트라이크존 등에 적응하면서 타격 지표를 끌어 올렸다.
소크라테스는 5월 26경기에서 44안타를 몰아쳤다. 5월 최다 안타 1위, 타율 1위(0.415)에 올랐고 타점도 28개를 생산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6월에도 소크라테스는 0.344(96타수 33안타)의 높은 타율로 이 부문 6위에 올랐다.
1일 SSG전에서는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치며 100안타 선점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는 KIA는 가장 확실한 타자를 잃는 악재를 맞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모 휴대폰 보는 사이 두살배기 8층서 추락해 숨졌다
- 36년 만에 꺼낸 가슴보형물 '액체 줄줄'…의사도 '충격'
- “4일부터 요금 2만원→8만원, 말이 돼?” 카카오 ‘큰 택시’ 탔다간
- '저가패션' 즐기던 김건희, 6000만원대 명품 목걸이 시선집중
- “꼭 지워야 하나?” 한국인 지독한 사랑 ‘중국 틱톡’ 무슨일이
- [영상] 오랑우탄의 ‘나쁜손’…관광객에 뽀뽀 세례까지 [나우,어스]
- 민노총 집회에 6만명 결집…“죽음 구렁텅이로 모는 尹 정권”
- "12일부터 교차로 우회전땐 일단 멈추세요"…개정안 단속 시작
- “고꾸러진 말, 다시봐도 끔찍” 동물학대 ‘태종 이방원’ 결국…
- “그 많은 돈 언제 써요” 자취방 전전하다 ‘복덕방앱’으로 인생역전